사회
미세먼지 감소 위해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언제부터?
입력 2014-09-30 16:31  | 수정 2014-10-01 16:38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해 차량의 수도권 진입이 금지될 전망이다.
경기도 측은 지난 29일 "환경부와 서울·인천·경기도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협의체를 구성해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LEZ) 제도 개선안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협의체는 미세먼지의 52%를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제도 개선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2015년 3월 이내에 비수도권 노후경유차의 수도권 진입 제한, 3개시의 서로 다른 노후차량 단속방식과 단속정보 공유 등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는 "공해차량 운행제한 등 효과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수도권 대기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가지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낡은 경유차들은 큰일 났네"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미세먼지 줄어들었으면"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수도권이 심각하긴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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