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통보` 진위여부 논란…SM 공식 입장 無
입력 2014-09-30 11:26  | 수정 2014-10-01 12:08

'제시카'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소속사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오전 5시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영문과 한글로 게재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 웨이보 글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어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제시카가 퇴출설에 휘말린 가운데 나머지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날 오전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심천으로 출국했다. 특히 이들은 굳은 표정으로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소녀시대는 9명 전원이 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제시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퇴출 통보 진짜일까" "제시카, SM은 공식입장이 없네" "제시카, 해킹당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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