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 홍도, 109명 탄 유람선 좌초…"바위에 걸려 선미 쪽 내려 앉았다?"
입력 2014-09-30 10:40 
신안 홍도, 109명 탄 유람선 좌초…"바위에 걸려 선미 쪽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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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유람선 바캉스호 주변에서 해경 경비정과 유람선, 어선들이 구조작업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좌초된 바캉스호에서 100여m 떨어진 또 다른 유람선에 탑승한 정모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해경 경비정 한두 척과 어선 10여척, 유람선 3척 정도가 바캉스호 주변에서 구조작업을 벌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바캉스호가 바위에 걸려 선미 쪽이 내려 앉았다"며 "배가 침수가 됐는지는 목격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캉스호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조돼 홍도항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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