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예원 아나운서, 정선희 바통받아 ‘오늘 같은 밤’ DJ로 발탁
입력 2014-09-30 10:39 
사진제공=SBS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가을 라디오 개편을 맞아 라디오 DJ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그동안 정선희가 매일 오전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을 맡아온 SBS 파워FM 107.7MHz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의 바통을 이어받아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이라는 이름으로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고,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는 청순하고 깜찍한 외모로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축구계의 혜성 야누자이를 빗댄 ‘예누자이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다.

이후로도 ‘한밤의 TV연예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 ‘모닝와이드등 SBS의 주요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투입되며 SBS의 기대주로 활약했고, 9월15일부터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발탁돼 ‘SBS 8시 뉴스의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현재 인천아시안게임 중계에서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SBS의 메인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장 아나운서는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내달 6일 가을개편과 함께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DJ로 투입, 심야음악 프로그램 DJ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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