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퇴출설' 제시카 제외한 채 소녀시대 스케줄 진행…타일러권 때문?
입력 2014-09-30 09:56  | 수정 2014-10-01 21:06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웨이보' / 사진=스타투데이,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웨이보'



'퇴출설' 제시카 제외한 채 소녀시대 스케줄 진행…타일러권 때문?

퇴출설에 휩싸인 소녀시대 제시카가 공식 스케줄인 팬미팅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0일 새벽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이 제기됐습니다. 이날 새벽 제시카의 웨이보에의 글에 대한 진위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시카가 직접 작성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글에는 그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내용도 담겨 있어, 소속사 및 멤버들과의 갈등 여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녀시대는 중국 선전 팬미팅 참석차 이날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제시카를 제외한 여덟 멤버들의 모습만 포착되면서 '제시카 퇴출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데뷔 첫 공식 중국 팬미팅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국 팬미팅은 10월 베이징, 상해 등 주요도시로 이어집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 웨이보 글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상에는 확인되지 않은 '제시카 결혼설' '제시카 홍콩 신혼집설' 등의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제시카가 결혼 후 소녀시대 활동을 계속 하고 싶어 했으나 나머지 멤버들이 반대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나 이 역시 떠도는 소문일 뿐입니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녀시대 멤버 9명 모두와 재계약을 마쳤다고 알린 바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웨이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