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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오늘(30일) 中 팬미팅인데…제시카 퇴출설 일파만파
입력 2014-09-30 08:19  | 수정 2014-09-30 08: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설이 제기된 30일, 소녀시대의 데뷔 첫 중국 팬미팅이 개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30일 오후 중국 선전(심천)에서 데뷔 첫 공식 중국 팬미팅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소녀시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중국 팬들과 정식으로 만나는 자리. 선전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하지만 팬미팅 당일인 이날 새벽, 멤버 제시카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돼 충격으 준다.

영문과 한글로 각각 게재된 이 글은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이어져, 퇴출 통보를 받았음을 암시한다.
해당 글을 직접 제시카가 작성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해킹 여부도 배제할 순 없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 웨이보 글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전화는 불통 상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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