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3차 회의일정이 절차문제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초 남북은 오늘(19일) 오전 10시 고려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회담에 임하는 서로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북측이 오전 8시 30분쯤 남측 기조발언문을 미리 달라고 요구하고 남측이 종전처럼 회의에서 주겠다며 이를 거부하면서 이시간 현재까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회담이 입장차 등을 이유로 다소 지연되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지만 본격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도 전인 1차 전체회의부터 회담이 늦춰진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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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남북은 오늘(19일) 오전 10시 고려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회담에 임하는 서로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북측이 오전 8시 30분쯤 남측 기조발언문을 미리 달라고 요구하고 남측이 종전처럼 회의에서 주겠다며 이를 거부하면서 이시간 현재까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회담이 입장차 등을 이유로 다소 지연되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지만 본격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도 전인 1차 전체회의부터 회담이 늦춰진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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