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한국 사이클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경구(24·코레일)는 28일 송도 사이클 도로코스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남자 로드레이스 개인도로에서 4시간07분52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사이클 팀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장경구의 금메달로 이번 대회서 4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사이클 팀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0년 광저우 대회서 개인도로 1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던 장경구는 지난 6월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14서 6구간 우승과 함께 대회 산악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장경구의 남자 로드레이스 개인도로 금메달은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신대철 이후 28년만의 쾌거다.
한편 광저우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규정위반 판정돼 19위를 기록한 바 있는 박성백(29·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시간14분29초의 성적으로 16위에 올라 지난 대회 아쉬움을 만회하지 못했다.
[chqkqk@maekyung.com]
장경구(24·코레일)는 28일 송도 사이클 도로코스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남자 로드레이스 개인도로에서 4시간07분52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사이클 팀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장경구의 금메달로 이번 대회서 4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사이클 팀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0년 광저우 대회서 개인도로 1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던 장경구는 지난 6월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14서 6구간 우승과 함께 대회 산악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장경구의 남자 로드레이스 개인도로 금메달은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신대철 이후 28년만의 쾌거다.
한편 광저우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규정위반 판정돼 19위를 기록한 바 있는 박성백(29·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시간14분29초의 성적으로 16위에 올라 지난 대회 아쉬움을 만회하지 못했다.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