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태진아, 최종 우승…압도적 표 차이

[MBN스타 대중문화부] ‘히든싱어 태진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히든싱어에는 가수 태진아가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대결을 펼쳤다.

이날 태진아는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등 자신의 곡을 모창 능력자들과 열창하며 모창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모창 대결은 게스트와 패널들을 모두 충격에 빠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는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목소리가 비슷한 뿐더러, ‘히든싱어3 역사상 가장 균등한 득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원조가수 태진아 역시 가수 생활 43년 만에 이렇게 떨어보긴 처음이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는 태진아의 ‘사모곡이 미션 곡으로 선정됐다. 태진아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애틋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고, 결국 69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태진아는 대한 가수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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