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배연주(24·KGC인삼공사)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6위 배연주는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왕이한(중국)에게 1-2(10-21 21-12 15-21)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배연주는 4강서 탈락했지만, 공동 3위 자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던 여자 단식은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배연주는 1세트를 허무하게 10-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2로 마무리하며 역전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배연주는 3세트 중반 11-19까지 끌려갔다. 막판 추격에도 불구하고 배연주는 15-21로 져 뒤집기에 실패했다.
[ksyreport@maekyung.com]
세계랭킹 6위 배연주는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왕이한(중국)에게 1-2(10-21 21-12 15-21)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배연주는 4강서 탈락했지만, 공동 3위 자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던 여자 단식은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배연주는 1세트를 허무하게 10-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2로 마무리하며 역전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배연주는 3세트 중반 11-19까지 끌려갔다. 막판 추격에도 불구하고 배연주는 15-21로 져 뒤집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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