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김현숙, 의사 친오빠 공개…"뭉클하네~"
입력 2014-09-27 17:09 
'사람이 좋다 김현숙' 사진=MBC
'사람이 좋다 김현숙'

김현숙 오빠가 여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현숙은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과 함께 친정이 있는 경산남도 밀양시를 찾았습니다.

현재 임신 5개월 중인 김현숙은 친정에서 엄마, 오빠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사인 김현숙 오빠는 "의사가 되는 과정이 어려웠다. 홀어머니와 삼남매가 살 때 사정이 어려웠다. 공부를 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중간에 꿈을 접어야되는 시기가 있었다. 동생이 그걸 만회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숙은 2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장남 같은 딸이었습니다.

박봉인 연극배우로 활동할 때도 집안 생활비를 책임졌습니다.

김현숙 오빠는 "지금까지도 대학 병원에 있으면서 소위 말하는 개업의나 돈 벌려고 나가는 게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동생이 만들어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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