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성서 밤 줍던 할머니 엽총탄에 맞아 숨져
입력 2014-09-27 12:14 
27일 오전 6시 50분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무량리 무량마을 야산에서 김모(76) 할머니가 조모(65)씨가 쏜 엽총탄에 맞았습니다.

옆구리에 관통상을 입은 김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김 씨 할머니는 야산에서 밤을 줍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할머니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발사했다"는 조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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