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주택, 원주혁신도시에 1546세대 임대분양
입력 2014-09-27 10:01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B6・B7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54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중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B6블럭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동 626세대, B7블럭 지하 1층(807동 지하 2층), 지상 17~20층 12개동 920세대 등 총 1546세대의 대단지다.
전세와 임대조건을 병행한다. 전세가격은 두 개 블록이 모두 1억4500만원이며, 임대가격은 B6블럭이 임대보증금 8900만원에 월임대료 37만원, B7블럭이 임대보증금 91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선이다.
청약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선착순 계약은 15일부터 부영 원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B6블럭이 2015년 12월, B7블럭이 2015년 9월부터 가능하다.

원주혁신도시는 13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수만 4500명에 달하고 직・간접적 고용효과를 추산하면 약 3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광주~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원주~강릉 KTX신설(2017년 개통예정),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등이 예정되어있다. 특히, 전국 혁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로 광역 교통망 개선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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