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자부-서울시 화해 분위기 고조
입력 2007-04-18 19:37  | 수정 2007-04-18 20:46
지난해 서울시 감사 문제로 감정 대립이 이어졌던 행정자치부와 서울시에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정자치부의 수요포럼에 강사로 초청돼 '창의 서울' 시정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공무원 퇴출과 관련해 "인센티브와 자극을 줘도 '나는 그냥 정년까지 간다'는 사람에게는 백약이 무효"라며 퇴출제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협조체제가 중요하다고 말해 간판정비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두 기관의 업무협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명재 행자부 장관도 조만간 서울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실시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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