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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 50m 소총 3자세 단체, 4회 연속 은메달
입력 2014-09-26 11:38  | 수정 2014-09-26 11:39
사진(인천)=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한국 사격이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20번째 메달인 은메달을 추가함으로써 금7개, 은8개, 동5개를 따내고 있다.
정미라(27·화성시청), 유서영(19·한국체대), 김설아(18·봉림고)의 여자 소총 3인방은 26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여자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본선전에서 1800점 만점에 1천734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슬사 583점, 복사 586점을 기록하며 두 자세가 종료된 시점에서 중국에게 5점을 앞서 있었지만 입사에서 565점에 그쳐 막판에 중국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금메달은 1737점을 기록한 중국에게 돌아갔고 카자흐스탄은 1727점을 쏴 한국에 이어 동메달을 그쳤다.
한국은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에서 2002년 부산대회 이후로 4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고 있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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