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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봄날’ 감우성, 민지아에 선물했던 팔찌 찾았다
입력 2014-09-24 22:14 
사진=내생애봄날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은 자신이 민지아에게 선물한 팔찌를 찾았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술을 마신 동하(감우성 부)는 봄이(최수영 분)에게 고마움과 신세 한탄을 함께 전한다.

그러던 중 그는 봄이의 손에 있던 팔찌를 보게 된다. 익숙한 생김새의 팔찌에 동하는 봄이의 손목을 붙잡은 채 이 팔찌를 왜 봄이 씨가 가지고 있느냐”고 다그친다.

봄이는 왜 나한테 있냐니. 내 팔찌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거 아니겠냐”고 답한다. 봄이는 누구한테 받은 것”이라고 덧붙인다.

동하는 내가 아는 팔찌인 것 같아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봄이는 그럴 리가 있냐. 이렇게 생긴 팔찌가 이 것 하나 뿐이겠냐”고 이야기하며 동하에게 팔찌를 건넨다.

봄이에게 팔찌를 받은 동하는 이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팔찌 맞다”며 내가 만든 거다”라고 말한다. 결국 봄이의 손목에 있던 팔찌는 동하가 수정(민지아 분)에게 청혼할 때 직접 만든 팔찌였던 셈이다. 이후 봄이는 동하에게 팔찌를 돌려준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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