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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19’ 강용석 “녹화중 폭탄 발언 많아…편집될 뿐”
입력 2014-09-24 21:28 
사진=강용석의고소한19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강용석이 녹화 중에는 실제로 폭탄 발언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100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제안한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용석은 스튜디오로 초대된 방청객이 제보한 방송사고에 대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는 소개에 앞서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방송 사고가 절대 없다. 물론 나도 폭탄 발언을 많이 한다. 하지만 녹화 방송이라 제가 아무리 폭탄 발언을 해도 다 편집이 된다. 제작진들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강용석은 내가 제작진의 심기를 건드리는 순간, 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용석은 실제로 아이템을 제보한 방청객에 방송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이 뭐냐”고 물었고, 방청객은 제일 궁금했던 게 강용석이 방송 중간 중간에 얘기하는 상식들이 정말 머리에서 바로 나오는 것인지 궁금했다”고 답했다.

이어 방청객은 실제로 보니 어떠냐고 묻는 강용석에 바로 바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편집이 많이 돼서 그렇지”라고 말해 그를 민망하게 했다. 또한 그는 레이디제인이 있어서 정말 좋다. 강용석만 있을 줄 알았는데”며 실망할 뻔했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핫한 이슈를 골라 주제에 맞게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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