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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강정호, 대만 상대로 선제 스리런 작렬
입력 2014-09-24 19:00  | 수정 2014-09-24 19:29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강정호가 대만을 상대로 대만민국 야구 대표팀의 대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왕야오린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한국이 5-0으로 달아나는 호쾌한 선제 3점포였다. 일격을 허용한 대만은 선발 투수를 급히 왕야오린에서 쩡카이원으로 교체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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