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24일 오후 문학구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2차전 대만과의 숙명의 일전을 가졌다.
선발 양현종이 1회초 2사 3루에서 대만 천쥔시우를 삼진처리한 후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타선은 1번 민병헌을 비롯해 2번 손아섭, 4번 박병호, 5번 강정호 등으로 선발 양현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1차전 태국전과 동일하다.
대만이 2승, 한국이 1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 경기 승자가 B조 1위가 된다. 대만전 승리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진출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조 1위를 해야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해 손쉬운 상대인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한편, 이 경기 중계는 SBS에서는 박찬호가, KBS2에서는 이승엽이 해설자로 나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선발 양현종이 1회초 2사 3루에서 대만 천쥔시우를 삼진처리한 후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타선은 1번 민병헌을 비롯해 2번 손아섭, 4번 박병호, 5번 강정호 등으로 선발 양현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1차전 태국전과 동일하다.
대만이 2승, 한국이 1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 경기 승자가 B조 1위가 된다. 대만전 승리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진출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조 1위를 해야 A조 1위가 예상되는 일본을 피해 손쉬운 상대인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한편, 이 경기 중계는 SBS에서는 박찬호가, KBS2에서는 이승엽이 해설자로 나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