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가 있는 수요일, 영화관람료 할인에 이어…전국 행사 혜택 살펴보니
입력 2014-09-24 17:00  | 수정 2014-09-25 17:08

9월의 '문화가 있는 수요일'인 24일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1월부터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전국의 행사 일정 지도를 공개했다.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35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사용료를 50% 할인해준다.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는 특별 무료 공연이 진행돼 각종 전시회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 주요 영화관은 저녁 6~8시 영화관 관람비를 5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포츠경기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의 관람료도 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다음달 '문화가 있는 날'은 10월 29일이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 좋은 제도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 오늘 영화 봐야지" "문화가 있는 수요일, 신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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