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경남銀, 내달 3~5일 금융거래 일시중단
입력 2014-09-24 16:43  | 수정 2014-09-25 17:08

경남은행 휴일 금융거래가 개천절 연휴기간동안 일시 중단된다.
경남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KNB TOPS) 오픈에 따라 전산교체 작업기간 동안 '휴일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0월 3~5일 자동화기기(CD/ATM)·체크카드·현금카드·인터넷뱅킹·텔레뱅킹·스마트폰뱅킹·VM뱅킹·자기앞수표 조회 등을 비롯해 송금 등 타행을 통한 경남은행 관련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일시 중단되는 휴일 금융거래는 오는 6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된다.

단 자동화기기를 통한 IC카드 현금입출금은 10월 3일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BC신용카드는 휴일 금융거래 일시 중단과 관계없이 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현금서비스는 나이스(NICE) 등 제휴사 CD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또 경남은행 고객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 접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순욱 비즈니스관리부장은 "휴일 금융거래 일시중단 기간동안 필요한 현금과 수표를 미리 준비하거나 체크카드 이용고객은 현금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일 금융거래 일시 중단 관련 사항은 고객센터(1600-8585, 1588-8585)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이 구축하는 차세대 전산시스템은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 일정으로 총 사업비 700억원 512명의 인원을 투입한 차세대 IT시스템으로 다음달 6일 오픈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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