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2700만원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100만원대로 비슷한 시기 공급되는 경쟁 단지 대비 저렴하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면적 83~139㎡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49가구 중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