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서초 에스티지, 평균 분양가 3.3㎡당 3100만원대 책정

삼성물산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27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도 3.3㎡당 3100만원대로 결정돼 비슷한 시기에 공급되는 경쟁단지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
래미안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49가구(전용 83~139㎡)가 일반분양 분이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83㎡ 16가구, 101㎡ 15가구, 139㎡ 18가구다. 일반분양 49가구 중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북과 판교, 용인을 잇는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고 학군인 강남 8학군내에 위치하고 100m 이내 거리의 서이초, 서운중을 비롯해 인기가 높은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도 통학권에 있다.
또한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역삼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업무∙호텔∙쇼핑시설로 지어지는 롯데칠성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는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