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 10월 분양
입력 2014-09-24 13:21 
대우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용원지구에서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를 오는 10월 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이 지역에서는 10년 만의 분양이다.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0~22층 총 5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져 있으며, 세대별로는 ▲59㎡ 63세대 ▲74A㎡ 79세대 ▲74B㎡ 82세대 ▲84A㎡ 240세대 ▲84B㎡ 135세대로 전 타입이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신항만과 녹산국가산업단지의 배후에 위치한 용원지구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삼성자동차, 삼성전기 등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대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한 지역 내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또한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 단지 주변으로 초, 중, 고교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진해공립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용원중심상업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하나로 마트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진해대로 및 녹산산업대로를 통해 진해권과 서부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내의 동배치가 일자형으로 되어 있고 남과 동으로는 망개산, 북측으로는 저층 빌라단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서측으로는 안골포가 위치하고 있어 사방이 탁 트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단지 주변으로 아파트를 가릴 수 있는 건축물이나 높은 산이 없어 단지 전체의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남동쪽의 망개산과 서측의 안골포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 또한 우수해 쾌적한 단지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대우건설이 개발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84A㎡ 타입의 경우 4베이의 4Room 구조로 주방 옆의 침실공간을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대형 수납공간이나 알파룸 등으로 골라 시공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관리비를 함께 낮출 수 있다. 각 세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세대 일부) 등이 들어가고, 공용부에는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등이 설치된다.
특히, 세대 현관 앞을 지나는 사람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가스배관 방범커버 등을 설치해 보안을 크게 강화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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