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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사정봉와 11년 만에 재회? 왕페이의 사생활일 뿐”
입력 2014-09-24 11:41 
사진= 조미 웨이보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인기 배우 사정봉과 왕페이의 양 측 소속사가 이들의 재회를 인정한 가운데, 왕페이와 친한 조미(자오웨이)도 관심을 받았다.

23일 중국매체 중국신문망은 사정봉과 왕페이의 소식을 전하며, 왕페이와 친한 조미의 의견을 더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미는 지난 23일 열린 신작 발표회에서 왕페이에 대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조미는 앞서 (왕페이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이들에 대한 질문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조미는 왕페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왕페이와 사정봉의 연애 사실을) 먼저 안 건 아니다”며 이건 엄연히 왕페이의 사생활”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어 내 일도 아니고, 내가 왕페이에게 어떤 조언을 한 적도 없다”며 난 (그들의 만남에) 어떤 의견도 내 놓지 않는다. 이건 개인적인, (그들의) 사생활일 뿐이다”고 질문에 대한 선을 그었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에 결혼해 2011년에 이혼했다. 지난 23일 중국 다수 매체는 사정봉과 왕페이의 열애사실과 함께 장백지가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또, 장백지의 관계자는 장백지가 눈물을 흘린 것은 사정봉에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을 것을 것에 대한 마음 때문”이라고 전했다.

두 아이에게 소홀했다는 사정봉에 대한 소식에 현지 누리꾼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과거 배우 진관희와 염문설에 휩싸였던 장백지 또한,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사정봉과 왕페이는 이미 10여 년이 넘게 이어진 관계일뿐더러, 둘 다 이혼을 경험한 터라 현지 팬들은 이들의 앞으로의 방향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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