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남은 시즌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의 빌 샤이킨은 24일 (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남은 시즌 더이상 던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LA다저스는 류현진이 정규시즌에는 던지지 않더라도 다가올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마운드에 오르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쳐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당시 류현진은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며, 그 후 류현진은 LA에서 휴식과 주사 치료를 병행했고 캐치볼 등의 가벼운 훈련만 소화하고 있다.
류현진의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23일 까지 샌프란시스코에 3.5게임차 앞서며 사실상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LA다저스는 24일과 25일 2경기에서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가 1승만 챙겨도 되기 때문에 무리해서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릴 이유는 없다. 하지만 다저스 라디오 중계를 맡고 있는 KLCA가 최근 "류현진이 29일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듯 실전 감각을 되찾기 위해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다.
한편, LA 다저스는 오는 4일부터 NLDS에 돌입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붙게 된다.
[evelyn1002@maekyung.com]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의 빌 샤이킨은 24일 (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남은 시즌 더이상 던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LA다저스는 류현진이 정규시즌에는 던지지 않더라도 다가올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마운드에 오르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쳐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당시 류현진은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며, 그 후 류현진은 LA에서 휴식과 주사 치료를 병행했고 캐치볼 등의 가벼운 훈련만 소화하고 있다.
류현진의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23일 까지 샌프란시스코에 3.5게임차 앞서며 사실상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LA다저스는 24일과 25일 2경기에서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가 1승만 챙겨도 되기 때문에 무리해서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릴 이유는 없다. 하지만 다저스 라디오 중계를 맡고 있는 KLCA가 최근 "류현진이 29일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듯 실전 감각을 되찾기 위해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다.
한편, LA 다저스는 오는 4일부터 NLDS에 돌입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붙게 된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