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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악플 5천개 다 읽었다"…볼륨 비키니로 안 가려져
입력 2014-09-24 09:42  | 수정 2014-09-24 22:25
'맹승지' '맹승지' / 사진=맹승지 SNS


맹승지 "악플 5천개 다 읽었다"…볼륨 비키니로 안 가려져 '헉!'

'맹승지'

'진짜사나이' 맹승지가 악플을 모두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가 출연하는 여군 특집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맹승지는 "악플을 다 읽었다. 5천개가 달렸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홍은희는 "나도 기사를 읽었는데 승지는 보면 안 될 것 같았다"며 걱정했습니다.


맹승지는 "첫날은 안그랬는데, 3째날 좀 아프더라"며 침울한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진짜 성격도 좋고, 의리도 좋은 친구다"며 그를 칭찬했습니다.

한편 맹승지가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해 돌발 행동과 태도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에게 질타를 받자 과거 악플러에게 쓴 글이 새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 개그우먼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성 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어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라며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내지 좀 마"라고 썼습니다.

맹승지는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라며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5' 대회를 통해 로드걸로 데뷔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고, 맹승지는 불쾌감을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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