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은 10년 전이나 최근이나 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살 대책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고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에는 여전히 암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약 75,000명이며, 10년 전과 비교해도 여전히 암이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뇌혈관-심장 질환도 순위에 조금 변동은 있었지만, 그 뒤를 이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을 괴롭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 외에도 자살 문제 또한 심각했습니다.
자살 사망률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났고, 2012년 주춤했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났습니다.
하루 평균 약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셈입니다.
아울러 국가 간 비교를 위해 표준화 사망률을 바탕으로 한 2012년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교통사고가 주로 포함된 운수사고는 10년 전에 비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6천 명이 넘게 사망하는 등 여전히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은 10년 전이나 최근이나 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살 대책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고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에는 여전히 암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약 75,000명이며, 10년 전과 비교해도 여전히 암이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뇌혈관-심장 질환도 순위에 조금 변동은 있었지만, 그 뒤를 이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을 괴롭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 외에도 자살 문제 또한 심각했습니다.
자살 사망률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났고, 2012년 주춤했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났습니다.
하루 평균 약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셈입니다.
아울러 국가 간 비교를 위해 표준화 사망률을 바탕으로 한 2012년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에 가장 높았습니다.
교통사고가 주로 포함된 운수사고는 10년 전에 비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6천 명이 넘게 사망하는 등 여전히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