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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해피투게더3' 출연, 유재석과 1대1 토크…PD '특별 대우' 논란 해명
입력 2014-09-23 21:00 
'서태지' '해피투게더' / 사진= '해피투게더3'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해피투게더3' 출연, 유재석과 1대1 토크…PD '특별 대우' 논란 해명

'서태지' '해피투게더'

가수 서태지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3'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 '해피투게더3' 출연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태지의 출연을 위해 '해피투게더'의 13년 역사상 최초로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가수 서태지의 1:1 토크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 가수, 국민 MC의 만남 이라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거라 예상된다. 특히 1972년생 동갑내기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고 전했습니다.


서태지는 데뷔 22년만에 최초로 단독 토크쇼에 나서 남편과 아이 아빠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문화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22년간의 음악적 역사도 되짚어볼 전망입니다.

한편 서태지 특별 대우 논란에 대해 '해피투게더 3' 김광수 PD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피투게더3'의 김광수 PD는 "'해피투게더3'에서 게스트 단독 출연은 서태지 씨가 처음이지만, 이는 서태지 씨가 70분을 홀로 채울 수 있는 게스트라 가능한 것"이라며 "유재석과 1대 1 대화 후에 중후반부터는 MC들이 기존과 같은 형식으로 다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대 1 대화라는 구성으로 프로그램의 성격이 변하는 건 아니다"라며 매주 게스트에 따라 각종 게임, 야간매점 등 프로그램의 구성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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