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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예선 후프 4위·공 7위
입력 2014-09-23 20:54  | 수정 2014-09-23 21:29
손연재가 세계선수권 후프 예선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국제체조연맹 유튜브 공식계정 영상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듬체조국가대표 손연재(20)가 2014 세계선수권 후프와 공 종목 예선 6차 세션 종료 현재 각각 17.350점과 17.483점으로 4위와 7위에 올라있다. 6차 세션은 23일 저녁 7시 30분경(이하 한국시간) 끝났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와 정상을 다툴 것으로 여겨지는 덩썬웨(22·중국)는 아직 후프 예선은 치르지 않았으며 공에서는 15.366점으로 30위를 기록 중이다.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는 10월 1~2일 진행된다.
7~8차 세션 종료 후 종목 1~8위는 결선에 진출한다. 후프 결선은 24일 오전 2시, 공 결선은 오전 2시 30분 시작예정이다.
2014 세계리듬체조선수권은 20일부터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고 있다. 후프와 공 종목이 끝나면 곤봉과 리본 종목이 진행된다.
2013 세계선수권에서 손연재는 후프·공·곤봉에서 모두 7위였다. 리본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개인종합에서는 5위였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개인종합 동메달리스트인 손연재는 월드컵 파이널에서 후프 은(2013년)·동메달(2014년)과 리본 동메달(2013년)을 수상했다. 2013 아시아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후프·곤봉 3관왕이자 리본·단체전 은메달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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