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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진짜 사나이' 합류, 십자인대 파열…'훈련 받는데 문제없나?'
입력 2014-09-23 20:03 
'유준상' '유준상 진짜사나이'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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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진짜사나이' 신병특집에 합류하는 가운데, 과거 십자인대 파열 부상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3일 유준상과 문희준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특집은 신병으로만 구성된 1회성이며, 첫 녹화는 28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준상은 지난 여군 특집 내레이션을 맡으며 아내 홍은희의 모습을 장난스럽게 놀리는가 하면 자신은 이기자 부대를 나왔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남편을 '진짜 사나이'에 보내겠다"고 말한 바 있는 홍은희의 바람은 결국 이뤄졌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훈련 중인 아내의 모습을 편안히 바라보기만 보던 유준상이 직접 군에 들어가게 된 것만으로 이미 기대가 넘칩니다.


더불어 유준상은 뮤지컬, 드라마, 영화는 물론,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그야말로 '열혈 엔터테이너'로서 활약 중입니다. 그런 그가 이제 예능계까지 발을 들이며 그간 보였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리얼하게 선보일 전망입니다.

앞서 유준상은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당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전설의 주먹' 시사회에서 정두홍 감독은 "촬영 당시 유준상이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정 감독은 "(유준상은) 그런 상태에서 액션 연기를 계속했다. 아마 무리가 갔을 것이다. 그러던 중 땀을 흘려야 하는 장면이 있어 물을 계속 뿌렸는데 그것 때문에 오한이 왔다. 우리는 모두 더웠기 때문에 유준상에 오한이 왔다고는 생각을 못하고 응급실로 데려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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