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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레코 소정 ·에슐리·주니 현재 상태는?
입력 2014-09-23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대형 교통사고로 활동이 중단된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 에슐리, 주니가 빠르게 회복 중이다.
2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입원 중이다. 안면부에 심한 골절상을 입었던 소정 역시 수술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위를 안도하게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소정이 지난 5일 상악골 부분 접합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도 좋다. 다행히 신경을 다치지 않아 현재 대화도 가능하며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슐리와 주니의 경우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워낙 심리적 충격이 컸던 만큼 입원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관계자는 "치유와 회복이 우선인 만큼 언제까지 입원 치료를 받을 지 구체적으로 논의되진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을 지나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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