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IS 조직원 20명 사망

미국이 동맹국들과 시리아 내 IS 공습을 개시한 가운데,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과 동맹국들이 함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격퇴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

이가운데 23일 주요 외신들은 "국제 연합군이 락까의 IS 본부와 검문소, 기지 등을 공격했다"며 "락까의 IS 기지 두 곳에 대한 공격으로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고 두 기지는 완전히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이게 무슨 일이야"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하루 빨리 해결됐으면"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