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사조씨푸드, 한전 옆 건물가치 부각 `들썩`
입력 2014-09-23 17:12 
사조씨푸드 주가가 한국전력 용지 인근에 보유하고 있는 건물 가치가 시가총액을 넘어섰다는 전망에 크게 올랐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조씨푸드 주가는 전날보다 340원(5.8%) 상승한 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증권이 사조씨푸드 소유인 '사조빌딩' 건물이 현대차그룹이 최근 매입한 한전 삼성동 용지 부근에 있어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올랐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본사가 들어오면 협력 업체 임대수요가 급증하고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중소형 빌딩이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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