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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유도 단체 결승진출…김재범 2관왕 전망 밝다
입력 2014-09-23 17:05  | 수정 2014-09-23 21:06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국 남자 유도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유도대표팀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몽골을 5-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광현-방귀남-김재범-이규원-김성민이 출전한 한국은 첫 대결부터 한판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66kg급 최광현은 다바도르 투머훌렉과의 경기에서 2분12초만에 한판승을 거둔데 이어 73kg급 방귀만도 간바타르 오바야를 절반으로 누르며 기세를 올렸다.
간판스타인 81kg급 김재범은 한국의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니암수렌 다그바수렌과의 대결한 김재범은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분50초가 지난 뒤 니암수렌이 지도를 받자 공세를 더욱 강화한 김재범은 2분4초만에 유효를 따낸 뒤 경기 종료직전에 절반에 이어 누르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이어 열린 90kg급 이규원과 90kg 이상급 김성민도 한판승을 거두며 한국의 결승행을 자축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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