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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필성 감독 “‘마담뺑덕’…한국 설화 비튼 19금 동화”
입력 2014-09-23 17:04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임필성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임필성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필성 감독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가면서 내 색을 유지할 만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 한국의 설화를 비틀어 19금 동화처럼 제작하려 했다. 또 욕망의 본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었다. 배우들이 잘 연기해줘서 고맙다”고 설명했다.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다. 개봉 전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기도 했다. 오는 10월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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