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데브시스터즈, 수요예측 ‘흥행’에 ↑

장외주식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2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공모를 하루 앞둔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데브시스터즈(80,000 ▲5,000)가 지난 18~19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기관들의 높은 관심속에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웃도는 5만3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고 지난달 코스피 상장심사를 청구한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332,000 ▲2,000)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0,500 ▼1,500)이 급등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고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1,50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600 ▲40)이 급등세를 기록했지만 기업은행 산하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2,980 ▼11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46,000 ▲1,000)와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18,200 ▲20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오리온 계열 스포츠복권 발매업체 스포츠토토(7,500 ▼1,000)와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프로셀제약(900 ▼100),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6,000 ▼14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45,800 ▼700),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530 ▼90)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