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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쑨양·하기노와 재대결
입력 2014-09-23 16:09  | 수정 2014-09-24 16:38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박태환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중국의 쑨양과 일본의 하기노 코스케를 만나 메달을 두고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박태환·쑨양·하기노 코스케는 23일 오전 9시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다시 만났다.
하기노 코스케는 2조에서 3분 52초 24의 조 1위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했고 3조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친 쑨양과 박태환도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통과 기록은 쑨양이 전체 1위·하기노가 2위·박태환이 3위다.
이 종목은 쑨양이 아시아 신기록을 갖고 있지만 박태환이 지난 두 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세계 최고 기록 역시 지난달 박태환이 팬 퍼시픽 선수권에서 달성했다.

앞서 지난 21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하기노 코스케가 금메달을 따냈으며 은메달은 쑨양 동메달은 박태환에게 돌아갔다.
한편 박태환·쑨양·하기노 코스케의 재대결이 펼쳐질 자유형 400m 결선은 23일 오후 8시 16분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진행된다.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좋은 결과 있기를"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응원해야지"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또 맞대결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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