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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쑨양-하기노와 또 한 번 메달 경쟁
입력 2014-09-23 14:59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전체3위로 결승 행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소식이 화제다.

박태환은 23일 오전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53초80으로 쑨양(중국·3분51초17)에 이어 3조 2위, 전체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첫 3관왕에 오른 하기노 고스케(일본)가 3분52초24로 2조 1위를 차지하며 박태환에 앞선 전체 2위로 결승에 안착했다.


이날 5번 레인에 위치한 박태환은 4번 레인의 쑨양(중국)과 나란히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쑨양은 박태환을 치고 나갔으며 50m 패드를 통과할 때 1초 가까이로 격차를 벌렸다.

박태환은 결선을 염두에 둔 듯 2위를 유지했으며 300m 턴 후에는 조금씩 스퍼트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이미 쑨양과의 차이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어서 간격을 더 이상 좁혀내지 못했다.

박태환은 경기 후 결선 진출에 초점을 맞췄다”며 (예선) 기록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결선에서 좋은 레이스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준비를 잘 해왔지만 아무래도 주변의 기대가 높아서 부담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경기는 이날 오후 8시16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박태환이 3번, 쑨양이 4번, 하기노가 5번 레인에서 각각 메달 사냥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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