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집념의 점프에 세트 붕괴 ‘방송 중단’까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경기 도중 촬영장 세트가 붕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최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예체능 팀은 ‘주니어 테니스 명문 홍연 초등학교 테니스부와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개그맨 정형돈은 자신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넘기기 위해 뒷걸음질을 하던 중 세트를 발판 삼아 하늘로 날아 올랐다. 그러나 그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한 촬영장 세트가 뒤로 넘어갔다.
정형돈과 방송관계자 모두 당황하며 방송을 잠시 중단했다.

이 장면을 본 유진선 해설위원은 순발력이 좋다”며 날으는 삼겹살이 따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형돈 뼈속까지 개그맨” 정형돈 귀엽다” 정형돈 예체능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