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이색적인 웨딩화보 '눈길'…바바리맨이?

임지은 고명환 결혼, 이색적인 웨딩화보 '눈길'…바바리맨이?

'임지은 고명환 결혼'

배우 고명환과 임지은이 10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오는 11일 결혼을 앞둔 고명환은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웨딩사진 및 임지은과의 러브스토리를 23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15년 열애 끝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들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 속에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고명환은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했습니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내달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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