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전폭기·토마호크 미사일 동원
입력 2014-09-23 12:23 
사진 출처 : MBN 보도 영상 캡처

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격퇴를 위해 시리아 공습을 개시했다.
미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각) "미국과 동맹국들이 시리아 내에 있는 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에는 전폭기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으며, 지상군 투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공습 지역은 시리아 북부 락까 지역으로 알려졌다.
동맹국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공화국, 요르단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0일 오바마 대통령은 "IS가 이라크에 있든 시리아에 있든 우리는 그들을 끝까지 격퇴하겠다"며 "미국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안전한 피란처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리아 공습, 어떻게 되려나" "시리아 공습, 빨리 해결됐으면" "시리아 공습, 인명 피해 없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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