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로 불구속…헤어졌다던 효연 '함께 있었다?'
입력 2014-09-23 12:17 
효연 전 남친 / 사진=스타투데이


'효연 전 남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그의 전 남자친구가 또 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21일 새벽 5시쯤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A 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김 씨와 연인 사이였다가 결별한 효연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연 전 남친 김 씨는 일행과 인근 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A 씨와 말싸움을 했으며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시비가 이어져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김 씨는 지인 B 씨가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22일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두 사람을 쌍방폭행으로 입건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들을 불러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3월 효연과 장난을 치던 중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당시 효연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됐다"며 "이들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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