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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
입력 2014-09-23 11:4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에 출전 한국 대표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진섭(33‧한화갤러리아), 김상도(27‧KT), 김현준(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9시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1867.6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이 1886.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인도가 1863점으로 동메달을 얻었다.
김상도는 총 626.1점을 기록하며 중국 3인방에 이은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한진섭은 이날 다소 부진했다. 총 619.2점을 얻어 17위로 본선을 마쳤다.
차세대 공기소총의 주자로 꼽히는 김현준은 622.3점을 기록,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김현준은 8위에 올라 결선에도 진출했다.
이번 대회 한국 사격 대표팀의 9번째 메달. 이로써 한국은 사격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챙겼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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