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증시, FTSE 연례 시장재분류서 선진시장 지위 유지
입력 2014-09-23 11:39 

한국증시가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의 연례시장재분류 심사에서 6년째 선진시장 지위를 이어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TSE는 전일 올해 연례 시장재분류 심사 결과를 발표, 한국 증시의 선진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FTSE는 LSE그룹과 자회사인 FTSE가 발표하는 글로벌 지수로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운용하는 펀드 지표로 활용된다. 세계 72개 국가를 선진·신흥·프런티어 시장으로 구분해 각각 국민소득 등 양적요건과 규제환경 등을 평가해 9월 결과를 발표한다.
선진시장 지위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덴마크, 일본 등 25개 국가가 포함돼있다.
이번 심사 결과, 아르헨티나는 프론티어시장에서 배제됐고 모로코는 신흥시장에서 프런티어시장으로 강등됐다. 라스비아 및 팔레스타인은 관찰대상국으로 신규 편입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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