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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웅, 남자 평영 200m 예선전 조 1위로 결승 진출
입력 2014-09-23 10:33  | 수정 2014-09-24 10:38

'최규웅'
남자 수영의 최규웅(24·부산광역시중구청)이 남자 평영 200m 결승에 진출했다.
최규웅은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200m 예선전에서 2분13초91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최규웅은 100m지점까지 일본의 고세키 야스히로에 뒤치며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50m 지점부터는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1위로 결승점을 찍었다. 그는 예선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최규웅 경기 후 "페이스가 점차 올라와서 예선 치고는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결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선조에서 경기를 치렀던 주장훈(17·오산시청)은 2분15초25로 전체 9위에 머물러 아쉽게 탈락했다.
최규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규웅, 결승진출했구나" "최규웅, 주장훈 아쉽네" "최규웅, 금메달 땄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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