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2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입력 2014-09-23 10:04  | 수정 2014-09-24 10:08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가을철 외국인 관광객 방한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내 7개 관광특구에서 '2014년 가을 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시관광협회, 이태원·명동 등 7개 관광특구협의회 등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동안 해당 관광특구에는 거리 배너, 현수막 등 환영 게시물이 곳곳에 설치되며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임시 관광안내소가 운영된다.

임시 관광안내소에서는 서울 안내 지도 등 각종 홍보물이 배부되고 외국어 가능 안내요원과 한국방문 위원회 친절 대사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재즈밴드, 통기타, K팝 댄스 등 소규모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린다. 인근 음식점 할인쿠폰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내일 모레부터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취지가 좋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동참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