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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본격 홀로서기…前소속사와 계약 만료
입력 2014-09-23 09:46  | 수정 2014-09-23 14: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권상우가 소속사와 계약 만료, 홀로서기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 소속사인 벨엑터스와 계약이 만료된 권상우는 최종적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고 독자적인 행보를 걷기로 결정했다.
벨엑터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그간 해왔던 활동 지원 등을 잘 마무리했다"면서 "윈-윈을 위한 결정이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유혹'을 통해 스타급 연기파 배우의 진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향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겠다는 각오다.

그런가하면 권상우는 최근 강남구 청담동 대로변에 위치한 58억원대 빌딩을 추가 매입하며 200억원대 빌딩 부자로 올라서게 됐다. 권상우는 이 빌딩에 아들 루키의 이름과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합친 'Rookie819'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해 분당 소재 빌딩 구입 당시에는 아들 이름을 딴 '루키(rookie)1129'라고 빌딩명을 지어 2013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6층 규모의 이 빌딩은 시가 114억 4000만원으로, 시세가 210억~220억원으로 추정된다.
권상우는 이 두 곳 외에도 해외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2009년 호주 골드코스트에 17억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구입,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손태영이 첫 아이 임신 중 이 별장에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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