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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청담동 58억대 빌딩 추가 매입…200억대 빌딩부자
입력 2014-09-23 09:12  | 수정 2014-09-23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권상우가 연예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200억원대 빌딩부자가 됐다.
지난해 분당구 야탑동에 이어 최근 강남구 청담동 대로변에 위치한 58억원대 빌딩을 추가 매입한 것. 권상우는 이 빌딩에 아들 루키의 이름과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합친 ‘Rookie819라는 이름을 붙였다. 가족의 앞날을 위한 든든한 재테크임을 알리는 대목이기도 하다.
권상우는 지난해 야탑동 소재 빌딩 구입 당시, 아들 이름을 딴 ‘루키(rookie)1129라는 빌딩명을 지었다. 이 건물은 2013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 우수상을 받을만큼 외형도 화려했다. 6층 규모의 이 빌딩은 시가 114억 4000만원으로, 210억~220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권상우는 이 두 곳 외에도 일찌감치 해외 부동산에 눈을 돌렸다. 손태영과 결혼 전인 2009년 호주 골드코스트에 17억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구입했다. 이 아파트는 가족 휴양 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손태영이 첫 아이 임신 중 이 별장에서 태교를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권상우는 최근 최지우와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유혹을 끝낸 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소속사 벨텍터스와도 계약이 만료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는 서로의 앞날을 위해 아름답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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