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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조정관료 만류에도 세책 허가
입력 2014-09-23 07:22 
비밀의 문
비밀의 문 화제

‘비밀의 문 이제훈이 세책을 합법화하고자 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이선(이제훈 분)은 잠행을 나간 후 세책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된다.

그는 조정관료들을 향해 세책은 물론이고 민간의 출판과 유포를 모두 허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관료들은 강력하게 반대한다. 국가의 일인 출판을 국민들에게 맡기는 것은 옳지않다고 주장한다.

그는 상열지사를 다룬 이야기다” 국가의 질서를 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관료들에게 춘향전을 읽었냐. 홍길동전을 읽은 것 같다”고 그들 역시 세책을 읽었음을 피력한다.

이어 이선은 국가가 얼마나 엉망이면 백성들이 책 한권으로 새 나라를 세운다고 하는 것이냐. 그렇다면 그것은 이 나라가 틀린 것”이라고 호통친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와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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